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피트 부티지지 (문단 편집) == 기타 == * 종교는 [[성공회]]이다. 대선후보로 처음 나섰을 때에도 자신이 기독교인임을 강조하기도 하였다.[* 물론 공화당 후보들처럼 근본주의 종교인임을 과시하기 위함이라기보다는 성소수자=반기독교라는 인식을 깨기위함이다.] 태어날 때는 [[가톨릭]] 교회에서 세례를 받았고, 옥스퍼드 대학교 학업 중에 [[성공회]] 신자가 되었다. 사우스벤드에 위치한 [[미국 성공회]]의 세인트 제임스 성당에 다니고 있으며, 결혼식도 세인트 제임스 성당에서 올렸다.[* 미국 성공회는 동성결혼을 찬성하는 주류 교단 중 하나이다.] [[https://www.youtube.com/watch?v=9CR30N-|#]] 워싱턴 정계에 입문하게 되면서 워싱턴 국립 대성당에 자주 얼굴을 보일 것으로 예상된다. * 2015년 사우스벤드 지역신문을 통해 공개적으로 동성애자임을 커밍아웃하였다. 배우자인 채스턴 글래즈먼은 중학교 교사로, 8세 연하이며 2015년 데이팅 앱으로 처음 만나 교제하다가 2018년에 결혼하였다. 둘 사이에는 유기견보호소에서 입양한 강아지가 두마리 있다. 각각 버디와 트루먼. 2021년에 신생아 쌍둥이를 입양하였다. * [[영어]] 외에 [[몰타어]], [[이탈리아어]], [[스페인어]], [[프랑스어|불어]], [[아랍어]], [[다리어]] 그리고 [[노르웨이어]]를 [[폴리글롯|할 줄 안다고 알려져 있다.]][[https://news.naver.com/main/read.nhn?mode=LSD&mid=sec&sid1=104&oid=023&aid=0003441465|#]] 모든 언어를 유창하게 하거나 전문적으로 공부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한국 언론에서는 7개국어가 가능한 수재라고 표현한다.] 가령 읽을 줄만 아는 노르웨이어는 단순히 Erlend Loe라는 작가의 많은 책들이 영어로 번역되어있지 않아서 '''책을 읽기 위해''' 배웠다고 한다. 스페인어와 불어로 인터뷰하는 유튜브 영상들도 있고, 미국 언론이 사우스밴드 현지에서 인터뷰한 한 의사에 따르면 영어를 못하는 아랍계 이민자가 긴급한 의료상황에서 전화의료통역을 요청하니 자원봉사자로 등록된 부티지지 시장이 통역을 해주었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언어 외에도 하버드 시절 룸메이트가 한국인이었던 탓에 한국어도 배워보려 했다고 하지만 그 이후로 언급되지 않는 걸 봐선 포기한듯. [[동아시아]]를 중시해서 [[정치인]]이 된 이후로도 [[일본어]]와 [[한국어]], [[중국어]]를 공부하려고는 했는데, 정치 일정이 바쁘고 동아시아 언어들의 [[진입장벽]]이 너무 높았다고 한다. [[뉴햄프셔]] 주 유세에서는 자기가 대통령이 되면 [[아시아]] 국가 정상과 기초적인 인사는 [[통역]] 없이 할 수준으로 언어를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말했다. '''대통령이 되어서도 [[논어|배움의 길은 끝이 없다]]'''고 말한 건 덤. 부티지지가 할 줄 안다고 거론된 언어들을 보면 몰타어와 아랍어를 제외하면 모두 [[인도유럽어족]]들이며 특히 스페인어와 불어, 이탈리아어는 서로 매우 가깝다. 몰타어와 아랍어도 서로 같은 셈어족이다. 물론 가깝다고 해도 언어를 하나 새로 배우는 건 여전히 어려운 일이다. 부티지지가 말하는 언어를 배웠다는 수준은 완전한 수준이 아니라 그 나라에 [[여행]] 가서 현지인과 접촉하거나, 비즈니스 등의 목적으로 [[전화]] 통화를 할 때 필요한 [[회화]] 위주의 수준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러나 사실 이 정도의 회화를 '''여러개 국어로''' 할 줄 아는 것만 해도 대단하다. * 인터뷰에 따르면 만약 [[2000년]] [[미국 대통령 선거]] 때 [[조지 워커 부시]]가 아니라 [[앨 고어]]가 대통령이 되었으면, 정치판에 뛰어들지 않고 문학 교수가 되어서 교편을 잡았을 것 같다고 한다. * 기타와 피아노를 칠 줄 안다. [[피아노]]는 [[유치원]]생일 때부터 배웠고 [[기타]]는 [[고등학생]]일 때 배웠다고 한다. * 아버지인 조지프 부티지지 (1947~2019)는 현대 유럽 문학과 이론 전문가로서 [[안토니오 그람시]]의 <옥중수고>를 영어로 번역하여 미국에 소개하였다. 또한 국제 그람시 소사이어티의 창립 멤버 중 하나이다. 1988년부터 2017년까지 29년간 대학교 교수로 일했으며 2019년 1월 27일에 사망하였다. * 게이임을 공개적으로 밝힌 민주당의 첫 대선후보(2020년)이다.[* 공화당 소속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인 프레드 카거가 2012년 대선 후보로 나선 적이 있었기 때문에 부티지지가 미국 최초는 아니다.] 2020년 대선경선에서는 하차하였지만 이미 2024년 차기 유력 후보가 된 만큼 만약 대통령으로 당선된다면 미국 역사상 최초의 공개적으로 커밍아웃한 동성애자 대통령이 된다.[* 자신의 성적지향을 밝히지 않았을 대통령들이야 통계상으로 얼마든지 있을 수 있다. 가령 [[제임스 뷰캐넌]]은 한번도 결혼한 적이 없기에 일각에서 그가 게이였다는 주장을 제기하기도 했지만 뷰캐넌이 실제 동성애자였는지 아닌지는 알 수 없다. [[제임스 뷰캐넌]] 문서를 보면 알겠지만 단순히 첫사랑을 잊지 못해 결혼하지 않은 것일 가능성도 높다.] 또한 동시에 미국 백악관 역사상 첫번째 First Gentleman이 탄생하는 샘이기도 하다. * 일부 타후보 지지 성소수자들로부터 '별로 게이답지 않다'는 말도 듣는다. 기성 세대, 보수주의자들에게 어필하기 위해서 너무 이미지 세탁을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다. 물론 당연하지만 게이라고 모두 스트레오타입스러운 말투나 태도를 지닌 것도 아니고, 부티지지 본인이 '게이스러움'에 대해 부정적인 발언을 하거나 의중을 보인 적도 없기 때문에 황당스러운 주장.[* 게이가 남자를 사랑해서 게이지 여자처럼 말한다고 게이인가? 우리나라도 그렇지만, 끼순이라고 불리는 부류의 게이들의 대부분은 게이는 반드시 여성스럽다라는 잘못된 인식을 가지고 있다. 심지어 넌 게이니까 여성스럽게 행동해야 해, 라고 남에게 강요하기도 한다. 또한 매체에서 게이가 나올 때 여성스럽지 않으면 저건 게이가 아니라고 비난 글을 올리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여성스럽지 않은 게이들한테는 참 어이 없고 황당한 일. 그래서 게이들 중에서는 끼순이들을 싫어하는 게이들이 상당하다.] 선거 캠페인에는 피트 부티지지의 남편인 체스틴 부티지지도 동행하고 있으며, 유세 현장과 인터뷰에서도 자신이 게이임을 버젓이 밝히고 있다. 버락 오바마도 일리노이주 주의회 상원 의원에 도전했을 때와 2008년 대선 당시 일부 타후보 지지 흑인들로부터 '별로 흑인스럽지 않다'라는 말을 들었다.[* 흑백 혼혈인 오바마가 "중산층 백인 조부모 아래에서 자랐고 '백인 같은 삶'을 살아온 사람이 저소득층 흑인의 고통을 얼마나 잘 알까?"라는 소릴 들은 것처럼, 부티지지의 경우엔 "겉으로 나타나는 '게이스러움'이 없고 30대 초중반까지 커밍아웃을 하지 않은채 본인의 성적 지향을 숨겨온 백인 남성이 성소수자들의 고충을 얼마나 잘 알 것인가?"라는 소릴 듣는다. 물론, 이런 주장은 '흑백 혼혈 흑인'으로서 오바마 본인이 가져온 정체성 혼란에 대한 고충을 쌍그리 무시하는 소리고, 부티지지의 경우도 본인의 정체성을 억지로 숨기고 자기 자신을 부정하며 살아온 고충을 쌍그리 무시하는 소리다. 이 당시 오바마가 인종갈등 극복을 위해 흑인들 역시 흑인스러움을 요구하는 낡은 태도에서 벗어나야 한다고 강조했는데 부티지지 역시 같은 심정일 듯하다.] * 당연하지만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유세장에서 그의 이름을 가지고 놀린 적이 있다. [[시진핑]]에게 미국을 대변하면 참 좋을 거라는 비꼼과 함께.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는 기자 질문에 피트 부티지지는 '거센 변화의 바람이 불면 누구는 장벽을 쌓고, 어떤 이는 풍차를 만든다.'는 중국 속담으로 대꾸하였다. 그 외에도 트럼프가 MAD Magazine의 마스코트인 [[https://en.wikipedia.org/wiki/Alfred_E._Neuman|Alfred E. Neuman]]이라고 별명을 지었지만 "트럼프 대통령 생전 처음으로 문학적 패러디를 하게 영감을 준 걸 자랑스럽게 생각한다"라고 받아치는 등 트럼프의 공격을 매우 효과적으로 받아치고 있다. 그리고 Alfred E. Neuman이 [[베이비 부머]] 세대에게나 유명한 케릭터이지, 젊은 세대는 모르는 사람이 많기 때문에 세대차이를 거론하기도 하였다. * [[SNL]]에서 콜린 조스트가 패러디하는데, 팔을 어디에 두어야 할지 몰라서 어정쩡한 자세로 팔을 들고 있는 모습으로 등장한다. 부티지지가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에 등장했을 때 지미 팰런이 이에 대해 물어봤는데 부티지지가 그 자세를 선보이며 자신은 SNL을 본적이 없다고 딴청을 피운다. 이후 투나잇 쇼 막바지에 콜린 조스트와 약혼한 사이인 [[스칼렛 요한슨]]과 거짓말 알아맞추기 게임을 하였다. 참고로 콜린 조스트는 부티지지와 하버드 동기이자 같은 기숙사생이었다. * 민주당 대선 후보자들 중 연수입이 가장 적다. 2018년 기록상 부부 둘이 합쳐 연간 15만달러 정도를 버는데, 피트 부티지지가 출간한 자서전으로 2018년에 4만 달러정도 수익을 벌었으니, 시장직과 교사직으로 11만달러 정도 번 셈이다. 미국 가정 평균 연수입이 6만달러 정도이다. 그 외에 총 8만에서 30만 달러 정도의 예금, 부동산, 증권을 소유하고 있고, 13만달러 정도의 학자금 대출과 15만달러의 부동산 대출이 있다. 너무나 전형적인 중산층.. * 고등학생 시절에 케네디 가문의 재단에서 주최하는 에세이 대회에서 우승한 적이 있었는데 에세이로 쓴 주제가 바로 [[버니 샌더스]](!)였다.[[https://heavy.com/news/2019/06/pete-buttigieg-praised-bernie-sanders-essay/|#]] 에세이에서 피트는 버니가 사람들을 하나로 모으는 능력과 반공주의가 강하고 리버럴조차 급진적인 사상 취급받는 미국에서 사회주의자로 불리는 것을 꺼리지 않았던 점을 높게 평가했다. 피트는 자신의 정치적인 우상과 경쟁하는 것에 대해 “그때만 해도 그와 이렇게 경쟁할 줄을 몰랐다’고 대답했다.[[https://www.boston.com/news/politics/2019/04/02/pete-buttigieg-jfk-essay-contest-bernie-sanders|#]] 그 외에도 '만약 무인도에 타 후보중 한명과 고립되게 된다면 누굴 선택 하겠는가?' 라는 질문에도 '샌더스 상원의원입니다. 아마 대화를 나눌 주제가 떨어지지 않을것 같거든요' 라고 대답하는 등 샌더스의 캠페인은 둘째 치더라도 샌더스 본인은 좋게 평가하는 듯. * 11월 아이오와 여론조사상 1위를 한 결과가 나오자 으레 그렇듯 다른 후보들의 공격 타겟이 되었는데, 민주당 미네소타주 상원의원이자 대선 후보 경쟁자인 에이미 클로버샤의 CNN 인터뷰 발언이 논란이 되었다. 부티지지 정도의 경력을 가진 후보가 만약 여자였어도 현재 부티지지와 같은 언론 주목과 지지도를 받을 수 있겠냐는 것. 이에 대해 부티지지는 민주당 경선에서도 성차별의 영향이 당연히 있을 것이며 자신도 이를 인지하고 있다고 답변하였다. 한편 갤럽의 민주당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한 조사에서 후보가 여성일 경우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97%, 후보가 게이일 경우 투표하겠다는 응답자가 83%로 나와 사실 여성인 것보다 성소수자인 것이 더 불리하다는 결론이 나왔다. 미국 역사상 연방 상원의원 중에서도 공개적으로 게이로 당선된 상원의원이 단 한명도 없다는 점을 미루어보아[* 레즈비언은 있지만, 아직까지 게이 상원의원은 없다.], 소셜미디어에선 클로버샤가 자신의 전국 지지율이 3%에 불과한 것 때문에 질투심에 그런 발언을 한 것이 아니냐는 비난을 받았다.[* 클로버샤도 러스트벨트 지역이 연고지인데다 중도 포지션으로 부티지지와 지지그룹이 겹치기 때문에 경계심이 더 강할 수 밖에 없다.] 이후로도, 토론회에서 유독히 클로버샤에게 맹공을 받아서 그런지 클로버샤와 사이가 좋지 않을거란 예상이 많았지만, 막상 본인들은 중서부 출신들이라 그런건지 사적으론 사이가 좋은듯 하다. * 한국계 하원 의원인 [[앤디 김]] 의원과 같은 시기에 [[옥스퍼드 대학교]]에서 공부한 [[로즈 장학금]] [[https://imgur.com/a/6yDdlYW|동문이다]]. * [[백악관 마이너 갤러리]] 등 한국의 일부 인터넷 커뮤니티에서는 "부티지지 [[게이]][[게이(속어)|게이]]"라고 부르기도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